거창 남하면 주민대토론회로 면 발전 시동
거창 남하면 주민대토론회로 면 발전 시동
  • 장금성기자
  • 승인 2018.08.20 18:29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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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민 80명 한자리에 모여
▲ 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20일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주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거창군 남하면은 지난 20일 관내 기관단체, 면민, 공무원 등 80명이 참석해 산청한방가족호텔에서 주민대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주민대토론회는 2020년 시행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유형중 남하면이 추진하고자 하는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공모를 위한 예비단계 프로그램인 농촌현장포럼으로,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해 사업 참여 의지를 높이고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

농촌현장포럼은 주민이 직접 마을의 유·무형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해 더욱더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어가는 주민주도의 농촌마을 공동체 활동과정이다.

이번 주민대토론회에서는 기초생활거점육성에 대한 사업개요와 사례강의,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특강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참석자 10명씩 한 테이블을 이뤄 사업추진을 위한 서로의 의견을 나누고 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유토론 방식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다.

한 참석자는“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남하면 중심지를 발전시키기 위한 이 사업에 면민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자”고 말했다.

김진락 면장은“주민들 스스로 면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나가는 과정들이 다소 생소하고 어려울 수도 있지만 남하면 발전을 위한 이 사업에 면민 모두가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금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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