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평거동새마을문고(회장 정월자)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초등학생 어린이와 성인들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16일, 17일 3일에 걸쳐 북아트(Book Art)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행사 첫날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매직 폴드북 만들기, 둘째날은 성인을 대상으로 좋은 시 필사노트 만들기 그리고 마지막 날은 로켓북 만들기를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새마을문고 회원 및 재능기부자들이 프로그램 강사로 활동했고 자원봉사자들은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평거동새마을문고 정월자 회장은 “책보다 미디어에 친숙한 아이들과 성인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북아트 만들기 체험을 제공하여 창의적인 사고발달과 감성지수를 높여줌으로써 자발적인 책 읽기 유도 등 독서문화에 정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방학기간 마다 이런 행사를 계속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거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하여 평거동민 누구나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의 기회 제공은 물론 자기내면의 재능을 계발하여 자신감을 갖고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경 지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