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사계절 꽃거리 조성’ 박차
진주시 ‘사계절 꽃거리 조성’ 박차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08.20 18:29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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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행사 등 볼거리 제공 ‘시민정서 함양’
▲ 진주시가 충무공동 등 관내 아름다운 꽃 거리 조성을 위한 ‘사계절 꽃거리’ 조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진주시가 시 관내 아름다운 꽃 거리 조성을 위한 ‘사계절 꽃거리’ 조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민선 7기를 출범하면서 그동안 예산절감 등의 이유로 시 관문 꽃벽과 시청광장 등 일부구역에만 조성했던 화단을 시내전역으로 확대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는 사계절 꽃 거리 조성사업으로 계절별 맞춤형 꽃을 선보이고, 진주논개제와 진주남강유등축제,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등 각종 행사시 축제분위기 조성은 물론 아름다운 꽃 거리를 조성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 정서함양에도 크게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시는 진주성과 칠암동 문화거리, 충무공동 혁신도시 일원에 대형화분 164개를 배치하고 메리골드와 백일홍등 1만1000본의 꽃을 이미 식재해 선보이고 있다.

또 올해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행사를 위해 주요 관문 3개소에 꽃탑 설치를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 봄부터 뒤벼리 1.4㎞, 새벼리 0.8㎞, 천수교 0.6㎞ 등 총 2.8㎞ 구간에 난간 화분을 설치해 남강과 어우러지는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문인 상평교 입구와 석류공원 입구에는 꽃벽을 설치해 계절별 맞춤꽃을, 종합경기장과 시청광장 화단에는 국화와 야생화를 식재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옛 진주국화작품전시회의 명성을 되살릴 수 있도록 올해는 모수 확보 등 기본 준비 작업을 착실히 시작하고 내년부터 예전 수준의 국화 작품을 키우고 전시회를 열어 시민들이 도심에서도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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