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예회관에서 탱고 선율에 ‘흠뻑’ 빠져보세요”
“경남문예회관에서 탱고 선율에 ‘흠뻑’ 빠져보세요”
  • 윤다정기자
  • 승인 2018.08.21 18:20
  •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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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라 벤타나의 ‘como el Tango’ 공연…사전예약 무료 관람
▲ 라 벤타나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8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리버사이드 나이트콘서트 <라 벤타나의 ‘Como el Tango’>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즈 뮤지션이 연주하는 탱고’라는 콘셉트로 라이브 클럽씬에서 많은 화제와 관심을 일으킨 라 벤타나(아코디언 정태호, 피아노 박영기, 베이스 최인환, 드럼 정승원, 바이올린 송정민)가 출연한다.

이날 공연에서 라 벤타나는 ▲Milonga del Angel ▲Tango pour Cloude ▲Nocturna ▲Por una cabeza ▲Payadora ▲Invierno Porteno 등 고전 탱고 곡을 재즈의 감성과 화성으로 재해석해 즉흥연주로 세련된 탱고 선율과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절제 속에서의 열정, 열정 속에서의 냉정, 냉정 속에서의 교감. 한국 음악시장에서 다소 소원한 탱고 음악이지만, 이들이 시작하는 자극적인 탱고의 선율은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관을 비롯해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 전국의 주요 문화시설을 할인 또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폭스캄머앙상블 with A&B 오케스트라>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윤다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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