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13일 3개 코스로 운영…감물염색 등 전통문화체험
2018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달곤)는 대회 참가 선수단을 위해 오는 9월 3일부터 9월 13일까지 ‘선수단 맞춤형 반일투어’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조직위는 대회 기간 중 선수의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고 경기력 향상을 돕기 위해 참가자의 신청을 접수해 다양한 힐링코스를 안내한다. ▲1코스(창원국제사격장→창원의 집→성주사템플스테이→창원국제사격장), ▲2코스(창원국제사격장→창원단감테마공원→동읍 무점마을 코스모스 축제→창원국제사격장), ▲3코스(창원국제사격장→창원단감테마공원→주남저수지→창원국제사격장) 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직위는 반일투어 때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감물염색, 단감오카리나만들기, 떡매치기 등) 등 즐거운 추억을 담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현장담당자와 자원봉사자가 불편함이 없도록 행사를 진행해 창원을 ‘기분 좋은 도시’로 기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병국 사무총장은 “창원 관광 제공을 통해 선수들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창원에 대한 국제적 관심 제고로 도시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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