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문화예술로 가득 채우는 시간
27일~9월 9일 수강생 500여명 선착순 모집
클래식·영화와 미술·전통무용 등 12회 진행
창원문화재단이 내달 12일 제35기 수요문화대학 개강을 앞두고 수강생 500여 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창원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수요문화대학은 해마다 문화예술계의 명사들을 초청해 다양한 주제별 강연으로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 하반기 첫 강연은 사물놀이 음악 40주년을 맞은 ‘사물놀이 한울림 예술단’ 김덕수 예술감독의 ‘세계 속의 사물놀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KBS 클래식 FM 장일범의 가정음악’과 ‘MBC TV 예술무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음악평론가 장일범, 뮤지컬 ‘김종욱 찾기’,‘그날들’, ‘투란도트’의 음악감독 장소영, 영화 ‘은교’, ‘고산자, 대동여지도’의 원작자 소설가 박범신, 인문지리 감성여행작가 남민, 영화평론가 한창호, 미술평론가 김윤섭 등이 초청되어 다양한 장르와 주제로 강연한다.
재단 관계자는 “수요문화대학 강연은 수강생들에게 문화예술로 공감하고 평범함 속의 행복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수강생은 8월 27일부터 9월 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전화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수강료는 5만원이며, 유료회원은 10%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강연은 9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총 12회에 걸쳐 진행되며, 강연 주제와 프로필 등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문화교육팀(055-719-7852)로 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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