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드림스타트 아동교육·제빵체험 실시
산청군드림스타트 아동교육·제빵체험 실시
  • 양성범기자
  • 승인 2018.08.21 18:20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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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인권·성폭력 예방·스마트폰 중독 예방 교육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여름방학을 맞이해 드림스타트 아동 22명과 함께 아동교육 및 제빵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아동교육은 매년 실시해야 하는 필수 교육으로 아동의 인권과 성폭력 예방, 스마트폰 중독을 주제로 한 교육들이며, 지루할 수 있는 교육을 게임 및 영상자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오전에는 1교시 스마트폰 및 인터넷 중독예방 교육, 2교시 아동권리 및 인권교육, 3교시 학대 및 성폭력 예방 교육으로 진행했으며, 오후에는 오곡현미빵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스마트폰 및 인터넷 중독예방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예방 방법을 마련해 아동 스스로 인터넷, 스마트폰 중독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심리적 지지와 학습적 교육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동권리교육은 지역 사회의 아동들이 차별받지 않고 자기발전을 추구하면서 정신적, 신체적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 받을 수 있는 인권적인 목적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학대 및 성폭력 예방교육은 성교육을 통해 남녀 신체의 변화 및 다른 점에 대해 이해하고 생명탄생의 과정을 알게 하면서 성에 대한 올바른 생각과 아동 스스로가 자기 몸을 소중히 생각 할 수 있도록 함에 목적을 두었다.

제빵 체험활동은 건강한 먹거리 현미 쌀을 이용해 빵을 만들어봄으로써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과 가족 간의 유대감 강화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번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과 가족은 “교육을 통해 몰랐던 부분들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돼 좋았고, 직접 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훨씬 재밌고 유익한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청군 드림스타트는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아동의 부족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며 욕구에 맞는 알맞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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