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공무원 양성평등의식 높인다
산청군 공무원 양성평등의식 높인다
  • 양성범기자
  • 승인 2018.08.21 18:20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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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지 감수성 등 역량강화 교육 실시

산청군이 소속 공무원의 양성평등의식을 높이기 위한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21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공무원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는 이상현 누리리서치 대표가 강사로 나서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성별영향분석평가의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내실 있는 성별영향분석 평가를 위해 공무원의 성인지 감수성 및 성평등의식 함양 교육 등이 포함됐다. 또 성평등정책과 성별영향분석평가에 대한 이해, 분야별 정책개선 사례를 중심으로 꾸려졌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지역사회 공공정책의 수행자로서 성평등 인식과 능력을 높여 양성평등을 실현하는데 앞장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은 여성가족부가 우리사회의 성차별 의식과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 위탁∙운영하는 사업이다.

지자체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성평등 조직문화를 확대하고, 성별영향분석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정책이나 사업에서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분석, 차별적 요소를 미리 제거해 남녀에게 공평한 혜택을 주는지 평가함으로써 양성평등정책이 정착되도록 하는 제도다. 양성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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