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어르신 정신건강 지킨다
함양군 어르신 정신건강 지킨다
  • 박철기자
  • 승인 2018.08.21 18:20
  • 6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노인 정신건강지킴이 서포터즈’ 본격 활동
 

함양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월 대한노인회 함양군지회와 ‘노인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정신 건강 안전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우선 노인재능나눔 활동가 290명을 대상으로 우울 및 자살예방 교육 등 노인 정신건강지킴이 서포터즈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수료한 활동가들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자살 위험 및 정신건강 서비스 취약 지역 노인을 직접 찾아가 정신건강 위험군 발굴·연계와 신체·정신 건강관리 증진을 위한 마음건강백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포터즈 양성 교육을 수료한 김모씨는 “보건소에서 배부한 우울 척도 검사지와 교육 자료로 우울 예방 등 노인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활동을 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활동으로 서포터즈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군은 정신건강증진 및 생명존중 인식 향상 등 자살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업무연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4시간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위기상담 (1577-0199)·희망의 전화 (129), 자살예방 등 정신건강사업 관련 문의는 함양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960-5358)로 하면 된다. 박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