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중소기업 품질경쟁력 향상 앞장서
경남도 중소기업 품질경쟁력 향상 앞장서
  • 전수홍 기자
  • 승인 2012.04.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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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경영 활성화 및 품질 경쟁력 구축 지원

경남도는 3일 한국표준협회 경남지역본부(창원컨벤션센터 6층) 회의실에서 품질경영 활성화 지원사업 협약식을 갖고 중소기업 품질경영 및 품질분임조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품질분임조 활성화 사업은 직장 내에서 품질경영 활동을 통해 업무를 개선하는 것으로 기업의 인재육성과 서비스 개선,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품질경쟁력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올해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남강제지(주)(대표 하계백) 등 10개 기업에 대하여 도는 업체당 150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을 지원하여 한국표준협회 등 품질경영 전문가로부터 올해 4~10월까지 품질경영 이론과 기법에 대한 교육과 품질경영활동의 현장 적용을 위한 현장지도 및 국내·외 품질경영 우수 기업 벤치마킹 연수 참가지원 등 집중적인 교육과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선정된 기업은 올해 6월 2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경남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하고, 우수 분임조로 선정되면 8월 27~30일까지 울산MBC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경남대표로 참가한다.

도 관계자는 “품질분임조 활성화 사업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품질경영활동의 정착과 품질개선활동(품질분임조)을 통해 노사간 협력분위기 조성 유도를 꾀하며, 선진국과 후발 개도국 사이에서 치열한 기술경쟁과 가격 경쟁을 펼쳐야 하는 도내 중소기업에 생산비용절감 및 품질향상으로 매출액 증가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품질분임조 활성화 사업은 도가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717개 기업 5497개 품질분임조가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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