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종목별 전력분석 보고회 개최
18년 연속 상위권 도전…7일 대진 추첨
경남도체육회는 21일 제99회 전국체육대회(10월 12~18일) 대비 하계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종목에 대해 사무처 직원별 담당종목 전력분석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전력분석 보고회에서는 종목별(팀별) 예상 가능 점수 분석과 상위권 입상을 위한 방안 마련 등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경남은 경북, 부산, 충남, 인천과 함께 중상위권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지난 17년간 연속 상위권을 유지해 저력을 발휘해왔다.
경상남도체육회 지현철 사무처장은 “선수발굴과 연계육성이 어려운 비인기 종목의 선수양성이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이다”며 “이번 전력분석을 통해 종목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해야할 부분은 의견을 수렴해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유난히 무더운 올 여름 우리 경남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이 값진 결실로 맺어지길 바란다”며 “전국체전을 통해 선수 개개인은 물론 경남의 명예를 한층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9월 7일 전북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대진추첨을 마치면 9월 11일 창원과 9월 18일 진주에서 상위권 입상을 위한 결의다짐 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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