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민들과 공공기관 및 기업 임직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제2회 한여름밤 꿈의 음악회’가 오는 30일 오후 7시 이성자시립미술관 야외특설무대에서 무료관람으로 개최된다.

진주혁신도시 발전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음악회는 제1부와 제2부로 진행된다. 제1부에서는 갈천초등학교 풍물단의 풍물놀이, 무지개초등학교의 진주검무, 정촌초등학교의 하모니카 연주, 김영인의 한국무용, 진양고등학교 합창단의 합창, LH 오케스트라의 연주 등이 공연된다. 제2부에서는 MTA 태권무, 문산중학교 댄스팀의 케이팝 댄스, 힙합가수 Bay Oberman의 랩, 박무강 알바트로스 바리톤의 성악, 김하림의 재즈피아노, 김명주 외 4명의 한국무용, 가수 하바울의 노래 등이 공연된다.

이날 음악회에는 다양한 공연뿐 아니라 푸짐한 경품 추첨도 진행돼 더욱 즐길 거리가 다양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품 추첨으로는 김치냉장고, 식당 식사권, 커피숍 커피·음료 제공권, 그 외 풍성한 선물 등이 마련된다.

자세한 문의는 010-6343-8875 또는 010-6278-5038로 하면 된다.

진주혁신도시 발전협의회 관계자는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즐길 만한 공연을 준비했다”며 “가족·친구·연인 등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윤다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