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희망의 색을 채워나가다
주민과 함께 희망의 색을 채워나가다
  • 길영수 지역기자
  • 승인 2018.08.22 18:30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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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성북동 ‘희망나눔 벽화그리기’ 실시
 

진주시 성북동행정복지센터(동장 최명숙)는 지난 21일 성북동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희망나눔 벽화그리기’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상남도새마을회의 지원을 받아 구도심의 생활환경을 보다 밝고 쾌적하게 조성하기 위하여 계획됐다.


이날 아직 가시지 않은 더위 속에서 전문가가 밑그림을 그리고 성북동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를 중심으로 인근 주민이 함께 붓을 들고 벽화에 색을 채워나가면서 ‘우리마을은 우리손으로 가꾼다’는 자부심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18일에는 성북동주민자치위원회 특성화사업으로 서부시장 공영주차장에 벽화그리기를 완성함으로써 지역 특성을 살리고 밝은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함께 참여한 지역봉사단체 초아회는 지난해부터 성북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인연을 맺고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최재영 성북동봉사단체협의회장은 “성북동만의 특성을 살려 마을을 활성화할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벽화그리기 사업이 조그마한 도화선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길영수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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