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김길규)는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상습침수 도로 및 상가 등 재해취약지역 19개소를 대상으로 순찰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순찰내용은 ▲해안가 주변 시간대별 수위 확인 ▲주요 도로 및 하천 주변 하수구 막힘상태 확인 ▲간판 및 가로수 등 위험요소 파악 ▲낙석 위험지역 주변 확인 등이다.
소방서는 1일 2회이상 집중순찰 중이며, 긴급구조 대응태세로 평시단계, 준비단계, 비상단계 등 기상상황별 3단계 근무체제로 강화했다. 특히, 태풍경보 발령시에는 비상단계로 소방서 근무자의 1/3 이상이 동원돼 부족한 소방력을 보강하게 된다.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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