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는 22일, 경상남도인재개발원 민준식 인재양성과장이 경남 나눔리더 9호로 가입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나눔리더’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 모임으로 1년 이내에 100만원 이상을 일시 혹은 약정 기부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민준식 서기관은 “지역복지 발전에 있어서 정부지원과 더불어 민간자원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는 것은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힘이 되고 있다”며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있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꾸준히 봉사하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민준식 서기관은 22세에 공직생활을 시작하면서 지역사회 복지에 특히 관심이 많아 매월 꾸준한 기부와 함께 동호회를 통한 봉사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철수 회장은 “평소 나눔에 늘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고, 나눔리더로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의 많은 분들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가정의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강정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