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태풍 ‘솔릭’ 대비 비상근무체제 전환
창원소방본부 태풍 ‘솔릭’ 대비 비상근무체제 전환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8.22 18:30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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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최대풍속 40㎧ 강풍과 많은 비 동반
창원소방본부(본부장 권순호)는 제19호 태풍 솔릭 북상에 따라 21일 오전 상황점검회의를 거쳐,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9호 태풍 ‘솔릭’은 오는 23일 9시께 최대풍속 40㎧의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하면서 목표 남서쪽 약120㎞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창원소방본부에서는 ▲ 침수 고립 붕괴가 예상되는 58개소에 대한 안전순찰 강화 ▲수방장비(134대) 100% 가동상태로 긴급투입 준비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위한 근무자 편성 ▲직원,의용소방대원 비상소집체계 확립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 확립 등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용 전 소방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권순호 소방본부장은 시민들 스스로 강풍 및 폭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점검을 당부하면서 기상청 예보에 주의를 기울이면서 태풍이 완전히 빠져 나가기 전까지 외출을 최대한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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