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경 전문강사는 ‘자화상 pop up 액자만들기’라는 주제로 자신의 얼굴을 pop up(그림이 입체적으로 튀어나오는) 형식으로 표현해 얼굴에 담겨진 스토리를 부분적으로 표현했다. 또 평면적인 필름지를 활용해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pop up기법을 활용하여 3차원의 입체 개념을 체험하고 투명한 필름지로 레이어링(겹치기)을 해 여러 겹의 이야기를 담아 창의적으로 나만의 자화상을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문신미술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창작 예술 활동을 통한 자신만의 개성있는 미술 작품을 만들어 이번 여름방학 조각 체험교실이 2시간 동안 힐링의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올해 겨울방학에도 색다른 미술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