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생활과 시정에 기여하고 학술적으로 가치 높은 연구사업 수행을 위해 ‘2019년 연구사업 과제’를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부산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80여편의 연구 및 조사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연구결과를 관련기관과 공유하여 부산시정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학술대회에 참가 발표하고 저명 학술지 논문 게재를 통해 선진 연구원으로서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연구사업 과제 공모분야는 감염병(바이러스, 미생물), 식약품(식품, 약품, 농산물), 대기환경(대기진단, 환경보건, 생활 및 산업환경), 물환경(물환경생태, 먹는물, 토양폐기물, 친수환경), 동물위생(동물방역, 동물위생)분야로 부산시민 누구나 연구과제 제안이 가능하며, 공모기간은 9월 14일까지이다

공모는 연구과제 제안서를 부산시나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 (http://www.busan.go.kr)에서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kkpptt@korea.kr)이나 팩스(051-309-2819) 로 보내면 된다.

접수된 연구과제는 연구원 해당부서 검토 후 원내 심의평가와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원외연구심의회에서 실용성 및 학술적 가치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이용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건강도시 구현을 위해 매년 연구·조사사업을 수행하여 시민과 시정 발전에 도움이 되고 학술적으로 우수한 연구성과를 도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광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