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신안동 의료취약계층 돕는다
진주 신안동 의료취약계층 돕는다
  • 김성경 지역기자
  • 승인 2018.08.26 18:06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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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동행정복지센터-진주복음병원 협약 체결
 

진주시 신안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위해 관내 의료기관인 진주복음병원과 건강·복지서비스 제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관내 저소득층의 다양한 의료지원과 더불어 복지사각지대 발굴·협력 등으로 소외된 어려운 계층에게 복지서비스 향상과 의료안전망 구축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체결된 협약서에는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예방접종, 동절기 저소득층 생필품 및 난방 물품 기부, 복지사각지대 발굴·협력 및 위기상황 발생 시 긴급의료 지원 등 지역주민의 건강과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진주복음병원 정극진 이사장은 “복음병원은 관내 대표 의료기관으로 의료사각지대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는데 힘쓰겠다”며 “동행정복지센터와 상호 협력하여 건강하고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데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우봉 신안동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건강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의료지원으로 지역주민의 건강격차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경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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