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무지개초 경남과학동아리발표대회 최우수
진주 무지개초 경남과학동아리발표대회 최우수
  • 구경회기자
  • 승인 2018.08.27 18:16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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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발명동아리 LittleNewton 경남대표로 전국대회 진출

▲ 진주 무지개초등학교 과학발명동아리 Little Newton이 제26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경상남도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진주 무지개초등학교(교장 정미숙) 과학발명동아리 Little Newton(지도교사 하우영)이 제26회 한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 경상남도과학동아리활동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Little Newton은 ‘무아! 모아! 우리 동네 사이언스 투어’라는 주제로 무지개초등학교 근처 두꺼비 서식지, 영천강 민물고기 서식지, 화석 산지, 광공해가 적은 밤하늘을 탐구하고 인식증진 활동을 하며 투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지도교사 하우영은 ‘숨겨진 과학 명소 찾기 활동, 사이언스 투어 컨텐츠 제작 활동, 우리가 직접 안내하는 사이언스 투어 활동, 사이언스 플랫폼캠페인 활동’으로 세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동아리 학생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자극했다. 특히 하 교사는 생태활동과 발명, 창의력 활동을 연계시켜 학생들의 잠재되어 있는 과학감수성을 증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과학을 통해 습득한 이론을 연구·탐구·실험·실습·제작활동에 적용하는 체험의 장을 마련해 이론과 실제를 접목시키고, 실제 생활에 적용하고 활용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의적 멀티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개최하는 대회로, 다양한 주제 부문별 경남 도내 과학동아리들이 참가했다.

지도교사 하우영은 “아이들과 함께 투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직접 운영해 본 추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앞으로 전국의 다른 학교에서도 우리와 같이 지역의 과학요소를 찾아 사이언스 투어를 만들어 공유하는 데 앞장 설 것이다”라고 전했다.

정미숙 교장은 “무지개초등학교는 과학발명창의융합 분야에서 전문성이 높은 교사들이 직접 과학동아리, 발명동아리, 수학동아리, 소프트웨어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재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며 모두가 함께하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기르고 있다. 이번 성과는 최선을 다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한 학생들과 지도교사가 어우러져 만든 결과이다”고 말했다.

Little Newton(발표자 5학년 장슬기, 김예진)은 10월 6일 서울특별시교육청과학전시관에서 열리는 전국학생과학올림픽 과학동아리발표대회 부문 경상남도 대표로 출전한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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