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문화재단 육성 문화·예술단체 최종 선정
경남문화재단 육성 문화·예술단체 최종 선정
  • 김봉철 기자
  • 승인 2012.04.02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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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성지원단체 9개·레지던스 6개 단체

경남문화재단(대표이사 전정효)은 도내 문화예술단체들의 창작활동 지원과 공연예술단체 육성, 공연장 활성화를 위한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과 레지던스프로그램 지원사업 대상을 확정했다.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1차 서류전형에 이어 지난달 28일 PPT 발표심의를 실시하여 9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민준홍 심사위원장(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영남지역협력관)은 선정결과 발표에서 “타 지역보다 본 사업에서 모범을 보이는 도내 지역단체들의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성과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이번 공연장상주단체 지원대상 선정으로 경남문화재단은 공연장과 상주단체의 협력을 통한 공연장, 상주단체, 지역주민이 모두 행복해지는 2인 3각 프로젝트를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이날 재단은 예술가의 예술교류 증진과 창작활성화 및 도민연계 예술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통한 지역문화예술 향유권 신장 사업인 레지던스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최종 지원대상을 선정했다.

이 사업에 응모한 총 10개의 단체 중 1차 서류심의를 통과한 6개 단체를 대상으로 PPT 발표심의를 실시한 결과 시설별로 프로그램 특성이 다양하여 변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대부분 기대 이상의 기본요건을 구비하고 기획도 충실하여 6건을 모두 지원대상으로 선정했다.

경남문화재단에서는 양 사업의 선정단체를 대상으로 사업비 지원조건 및 예산안 수정보완 등을 위한 워크숍을 내달 14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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