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부경찰서(서장 진영철)는 28일 관내 상북초등학교에서 청소년지도위원회, 모범운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학기초 학교폭력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예방 대책을 홍보하는 연필 등 홍보물을 전달하고, 어린이교통사고예방 위한 등굣길 교통관리를 병행하는 등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하기 위해 계획됐다.

현장에서는 학교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활동으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큰 호응을 얻었고 홍보물을 받은 초등학교 학생은 “개학하는 날 경찰관들이 나와서 신이 나고 앞으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겠다”는 반응이다.

등굣길을 함께 나온 학부모는 “각종 학생대상 범죄 때문에 걱정되어 등하굣길에 데려다주고 있는데 경찰관들이 나와서 든든하고 안전하게 느껴진다“고 얘기를 하였다.

진영철 창원서부경찰서장은 “경찰에서는 학교내외에서 학교폭력이 사라지게 하고 스쿨존 중요 교통법규위반행위에 대해 계도·단속을 실시하여 어린학생들이 편안하게 학교를 다닐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원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