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신선농산물 수출확대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道, 신선농산물 수출확대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송교홍기자
  • 승인 2018.08.28 18:32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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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수출농업단지 임원 등 200여명 역량강화
▲ 경남도는 28일 진주MBC컨벤션에서 경남 수출농업단지 임원 및 수출관계자를 대상으로 ‘신선농산물 수출확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경남도는 28일 진주MBC컨벤션에서 경남 수출농업단지 임원 및 수출관계자를 대상으로 ‘신선농산물 수출확대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농가소득과 직결되는 신선농산물 수출농업단지와 수출가공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지난 3월 농식품가공 수출업체 워크숍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수출농업단지 대표 및 임원, 농협, 경남무역, aT경남지역본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창원사무소, 시군 수출담당공무원 등 경남의 신선농산물 수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 200여명이 참가해 수출실무와 해외시장 개척 등 다양한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은 수출농업단지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김광호 콤비마케팅연구원장의 ‘영웅을 가슴에 품어라’ 특강을 시작으로 김문규 aT경남지역본부장의 ‘국가 수출지원사업 소개’, 농림축산검역본부 박호철 팀장의 ‘신선농산물 검역요건’, 도 농산물수출담당 사무관의 ‘경남도의 새로운 농식품 수출전략’과 김인식 전 농촌진흥청장의 ‘새로운 농업농촌을 만들자’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남도는 신선농산물 수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5년부터 2001년까지 7년간 수출농업단지를 조성해 공동선별 및 출하 시스템을 구축해 올 8월 현재 62개의 수출농단(1689.6ha, 1680호)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1억4500만달러의 신선농산물을 수출하고 있다.

오문택 경남도 농산물유통과장은 “2022년까지 매년 1억달러 이상의 수출을 목표로 ‘경남 농수산물 수출 22억달러’를 달성하겠다”며 “제2의 농수산업 수출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추진계획을 마련해 경남 농식품 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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