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목공예전수관 프로그램 본격 실시
진주목공예전수관 프로그램 본격 실시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08.28 18:32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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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부터 일반시민 대상 수강생 모집
▲ 진주목공예전수관 목공예 교육 프로그램

진주목공예전수관이 내달 4일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목공예 교육 프로그램(전문가반, 기초반, 취미반)을 본격 실시한다.


앞서 진주시는 교육과 체험활동을 통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전시와 판매를 통해 오랜 전통을 가진 진주목공예를 계승·발전시키고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 발전 시키기 위해 2012년부터 56억원을 투입해 명석면 광제산로 367(구 명석초등학교)에 지상2층, 별관1층 규모로 부지 1만 520㎡, 건축물 2675㎡의 진주목공예전수관을 건립했다.

1층에는 체험실, 전시실, 제1,2,3작업실, 별관이 있고, 2층에는 강당, 대회의실, 제1강의실, 제2강의실, 휴게실 등으로 구성 되어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접수 받으며 교육기간은 전문가반 6개월, 기초반 2개월, 취미반 1개월로 운영된다.

전문가반에는 서각(강사 유현수)과 짜맞춤가구(강사 이병한) 과정, 기초반에는 목판각(강사 김삼수) 과정, 취미반에는 나무로 만드는 공예품(강사 박민철) 과정이 각각 개설됐다. 모집인원은 각 과정 당 12명씩이다.

프로그램별 수강료는 전문가반 20만원, 기초반 8만원, 취미반 5만원이며 신청 후 접수당일 오후 6시까지 미납 시 신청이 취소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수업에 필요한 재료비는 수강생이 별도 부담하게 된다.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서각과 나무로 만드는 공예품 과정은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3시간)이고 짜맞춤 가구와 목판각 과정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3시간)진행된다.

수강은 전화접수(055-746-3633) 또는 인터넷(http://jinju.go.kr/mokgong)으로 접수하거나 진주목공예전수관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목공예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해 목공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진주목공예의 우수성을 계승·발전시킬 수 있는 산교육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목공예전수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55-749-8598, 055-746-3633)로 문의하면 된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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