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기공 기술인재육성 대통령 표창 수상
진주기공 기술인재육성 대통령 표창 수상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8.29 18:15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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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특성화고 중 유일하게 수상

▲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 전경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이기백)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19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전국 특성화고등학교 중 유일하게 기술인재육성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이노비즈협회, 중소기업진흥공단,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산학협의회 등이 주관한 행사로, 4차 산업혁명 대비 혁신성장을 주도하는 중소기업 연구기관 교육기관 등에서 기술혁신에 기여한 유공을 포상하고, 제품전시 등을 통하여 기술혁신 의지를 다지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는 2006년에 기업-공고 연계맞춤형 인력양성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018년 현재까지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운영하며 12년 간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인재 양성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학부모 초청 취업설명회, 취업맞춤반 설명회, 학생 대상 직장적응교육, 명장특강, 선배와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특성화고 취업역량강화사업에서 6년 연속‘우수학교’에 선정됐으며,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으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2년 연속 ‘우수학교’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2017년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의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에 취업맞춤반 6개 과정 78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취업률 91%를 달성했으며, 1개의 심화 1팀 1기업 프로젝트를 포함한 총 5개의 1팀 1기업 프로젝트를 운영하여 중소기업 취업률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산학협력 활동으로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하여 신규협약 15건을 체결했고, 협약기업 취업 비율 96.8%을 달성했으며, ‘선 취업, 후 진학’체제 구축과 고졸취업문화 확산에 크게 이바지하여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공헌을 했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진주기계공고 이기백 교장은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2년 연속 우수학교 및 2018년 특성화고 유일 대통령 기관표창을 받게 된 것은 오로지 인성과 실력을 갖춘 명품 기술인재를 길러 평생직장을 찾아주겠다는 신념으로 학생들을 지도해 온 전 교직원의 노력이 이루어낸 쾌거이다”며 “앞으로 혁신적이고 주도적인 기술·기능인력 양성 및 우수 중소기업 취업을 위한 특성화고등학교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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