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소방서 빗길 버스 전복사고 신속 구조
함안소방서 빗길 버스 전복사고 신속 구조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8.29 18:15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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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소방서는 지난 26일 오전 6시18분께 경남 함안군 칠원읍 남해고속도로 칠원분기점(순천~부산방면) 도로상에서 관광버스 1대가 빗길에 미끄러져 전복되어, 신속히 구조 완료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사고난 버스는 불도신자들을 태운 차량(승객 및 운전자 40명)으로 황매산 법연사에서 기도를 드리고 김해 방향으로 운행 중 빗길에 미끄러져 전복됐다.

함안소방서 경상자 25명, 창녕소방서 경상자 5명, 창원소방서 경상자 10명을 신속한 응급처치 후 각각 병원으로 분산·이송되어 큰 인명피해를 막았다.

최석만 서장은 “폭우, 강풍으로 인해 시야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의 고속도로 운행은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수 있다”며 “빗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도 운전자 스스로가 감속운행을 하고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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