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사업 지역 환원으로 경제 활성화 기대
의령에서 건축되는 아파트 등 민간 발주 대형건축공사와 공공건축물에 대해 관내 생산 곤설자재 사용을 권장했다.
군에 따르면 관내 공사현장 실태조사 결과 최근 3년간 관내 건축경기는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대구, 진주 등 타 시·군 건설업체, 건축자재를 사용하는 등 지역 업체가 소외되어 지역경기는 상대적으로 위축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지역건축사회’와 ‘토목설계사무소’에 건축 인·허가의 설계단계부터 지역 업체 참여와 자재사용을 적극 권장할 방침이다.
특히 민간 대형건축공사는 물론이고 공공건축물의 건설용역 등 하도급에 지역 업체의 참여를 확대하는 등 지역 건설·건축자재 사용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역의 건축자재, 건설기계·장비, 전기·설비, 건재상, 음식점 정보를 제공하는 등 개발사업의 이익이 지역에 환원되어 실질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의 건축 인·허가 처리기간을 50% 단축하고 금년 2월에 택지조성이 완료된 의령 동동택지개발사업 1단계 구역에서의 건축 인·허가 신속처리 등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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