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청장 기찬수)은 29일부터 10월 19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군 장병 감사편지 보내기'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 장병 감사편지 보내기'캠페인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있는 군 장병의 노고에 감사하고 병역이행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10년에 기획되었다.
올해로 9회차를 맞이한 ‘군 장병 감사편지 보내기’ 캠페인 주제는 ‘우리의 자부심, 우리의 자랑! 국군장병 여러분 고마워요’이다.
군 장병 감사편지 보내기 캠페인은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병무청에서 제공하는 엽서(지방병무청 민원실 등 비치)에 글을 작성해 관할 지방병무청 운영지원과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민간단체인 손 편지 쓰기 운동 본부와 온라인 편지 제작 및 전달 업체인 ‘레터플라이’와의 협업을 통해 모바일 등으로 보다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대학, 지역축제 등 찾아가는 현장홍보를 통해 많은 국민이 군 장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군 장병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진심어린 응원이야말로 병역이행의 자긍심을 높이고, 더불어 튼튼한 안보의 밑거름이 되는 만큼 많은 국민이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병무청은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64만 9000여 건의 감사편지를 접수하여 군부대 장병들에게 직접 전달하였으며, 올해 접수된 편지 등도 10월 중 육·해(병)·공군 등 전국의 군부대를 직접 방문하여 소정의 위문품과 함께 군 장병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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