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소통 행보 이어간다
조규일 진주시장 소통 행보 이어간다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08.29 18:15
  • 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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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간 간담회 15회·읍면동 21개소 순방
▲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달 23일 무더위 쉼터인 망경경로당을 방문해 폭염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소통 공감의 열린 시정을 기반으로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목표로 새로운 변화를 기대하는 시민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우선 조 시장은 취임 이후 7~8월 두달간은 ‘시민과의 데이트’로 읍면동 주민과의 소통에 집중했다.

지난달 12일에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남지역대학 이전추진위원회 및 주민과의 만남으로 첫번째 월례 시민과의 데이트를 개최했다.

또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말까지 시민과의 데이트는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로 방향을 잡고 전체 30개 읍면동 중 21개 읍면동을 방문해 180여건의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시는 시민과 소통·공감하는 열린 시정을 위해 올해 안에 시민소통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조례 제정 등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고 연말에 창립총회를 개최한 후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조례안 심의는 진주시의회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조 시장은 취임 후 두 달 동안 시정 분야별 간담회를 15차례 가졌다.

간담회는 자원봉사단체, 상인연합회, 문화예술인, 농업인, 이전 공공기관, 교육청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과 이루어졌다.

지난 24일에는 진주시의회 전체 시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진주 발전을 위해 뜻을 같이 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이외에도 조 시장은 시장실과 현장에서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하기도 하는 등 조 시장의 소통 행보가 지역의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곳에서도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휴가 기간에도 조 시장은 이성자 미술관과 청동기문화 박물관을 찾았고 구례지역에서 개최된 농업인 행사장을 찾기도 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공약사업 세부내용 등을 포함한 민선7기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기자회견을 내달 초 개최해 시민들과 민선7기 시정운영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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