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곤 김해시장 불필요한 규제개혁 발벗어
허성곤 김해시장 불필요한 규제개혁 발벗어
  • 이봉우기자
  • 승인 2018.08.29 18:15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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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7500여 기업에 서한문 발송 자체해결책 마련

▲ 허성곤 김해시장
허성곤 김해시장이 규제개혁을 통한 기업 살리기 총력전에 대한 의지를 표명함에 따라 기업의 불합리한 규제를 현실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분위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는 지난 8일 관내 규제개혁에 대한 기업현장 간담회를 개최한 후 기업이 원하는 지원, 정책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어 허 시장은 29일 규제개혁 실현을 담은 서한문을 관내 제조업체 7500여개를 대상으로 발송해 규제개혁에 대한 적극성을 반영하고 있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날 허 시장이 관내 제조업체 등에 보낸 서한문은 최근 지역경제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기업인들에게 시 당국이 현장중심의 규제개혁 애로해소를 위해 기업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불합리한 규제들을 개선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관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허 시장은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토록 하는데는 기업현장에 답이 있다며 현장방문을 통한 기업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은 뒤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토록 하겠다고 강조하고 있다.

끝으로 허 시장은 불합리한 규제개혁 등으로 의견을 보내주면 시 권한 밖의 일은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것이며 자체 해결 가능한 사항은 조례개정 등을 통해 기업 활동 투자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으로 해결책 마련을 제시했다. 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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