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대응 능력 강화
창원소방서(서장 이기오)는 지난 28일 창원대학교에서 경남지역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3회에 걸쳐 102명의 보육교직원에게 어린이집 안전사고 발생 시 침착하고 안전한 초기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실제 어린이집 안전사고 사례를 토대로 ▲영유아 및 성인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폐쇄 시 응급처치법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119신고방법 등 보육교직원들이 일선 현장에서 꼭 알아둬야 할 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의 증가로 어린이들이 일과시간의 대부분을 어린이집에서 보내고 있어 안전교육이 더욱 필요하다”며 “안전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안전교육 기회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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