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4주간 초·중생 35명 참여
창원시는 29일 글로벌 인재육성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온라인 무료 영어 학습사이트인 ‘창원-i잉글리시’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한 뉴질랜드 해외영어캠프가 4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고 밝혔다.‘창원-i 잉글리시’ 뉴질랜드 해외영어캠프는 창원시 관내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 중 창원-i 잉글리시 사이트 학습 실적이 우수한 학생과 사회적 배려대상 학생을 포함한 총 35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8월 1일부터 8월 28일까지 4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 시에 위치한 3개의 공립학교에서 스쿨링 수업 방식으로 진행됐다.
캠프기간 동안 초등학교 4~5학년 학생 9명은 데본포트 스쿨,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6명은 버크데일 스쿨, 중학생 10명은 머레이스베이 스쿨의 정규수업에 직접 참여하여 현지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교육수업에 직접 참여했으며, 현지 학생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면서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고 돌아왔다.
무엇보다도 창원시는 캠프기간 동안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학교수업시간과 주말 체험활동시 인솔교사의 상시 배치와 체험장 사전답사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했으며, 홈스테이 가정들과의 상시 면담 등을 통하여 4주간의 캠프가 무사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였다.
김성호 창원시 교육법무담당관은 “창원-i잉글리시 해외영어캠프는 참가학생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 영어능력 향상과 본인의 실력을 테스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을 것이며, 앞으로도 창원시가 양질의 교육지원을 통하여 우수한 글로벌 인재를 많이 양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하겠다”며 학부모,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는 다가오는 오는 겨울 방학에는 사이판 해외영어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며, 사이판 해외영어캠프 종료 후 두 캠프의 수료식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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