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 임시총회 개최
바르게살기운동 합천군협의회 임시총회 개최
  • 김상준기자
  • 승인 2018.08.30 18:46
  •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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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대 이태련 신임회장 선출…첫 ‘여성’ 회장 탄생
 

바르게살기운동합천군협의회는 지난 29일 문화예술회관 소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갖고, 이태련 신임 협의회장(여·53)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군협의회 간부, 읍면위원장·부위원장·사무장으로 구성된 대의원 61명(참석 52명, 위임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회장 선출, 기타토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단독 후보로 등록한 이태련 초계면위원장이 대의원 전원 만장일치로 제10대 군협의회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지난 3월부터 5개월 동안 회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어 온 바르게살기운동합천군협의회는 새로운 힘찬 도약을 준비하게 됐다.

이태련 신임회장은 “지난 2009년 바르게 합천군협의회에 몸을 담았고, 초계면 위원장으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며 회장이란 직책까지 맡게 되었다”며 “저를 믿어준 회원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바르게 합천군협의회를 잘 이끌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1988년 바르게 군협의회 창설 이후 첫 여성 협의회장인 이태련 신임회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17기 자문위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위원, 초계면 주민자치위원 등을 맡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이태련 신임 협의회장의 임기는 2018년 8월 30일부터 시작되어 이후 3년간 활동하게 되며, 11월 중순에 회장 이·취임식 및 한마음대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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