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진기사 '사랑의 헌혈 운동'으로 생명나눔 실천
해군 진기사 '사랑의 헌혈 운동'으로 생명나눔 실천
  • 송교홍기자
  • 승인 2018.08.30 18:46
  •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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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반기별로 활동 혈액난 해소에 일조
▲ 해군 진해기지사령부는 30일 하절기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해군 진해기지사령부(이하 ‘진기사’)는 30일 하절기 혈액 수급 불균형 해소를 위해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 운동은 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의 이동 버스를 지원받아 부대 내에서 진행된 가운데, 진기사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량 확보에 일조하기 위해 매년 반기별로 장병들의 자발적인 참여 아래 사랑의 헌혈 운동을 실시하고 있다.

백일렬 경남핼액원 담당자는 “여름철의 경우, 여름휴가 등으로 혈액 수급량이 급격히 감소하는 기간이다”라며 “특히, 올해는 연이은 폭염으로 헌혈률이 비교적 저조하여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동참해줘 무척이나 뜻깊다”고 말했다.

헌혈에 참가한 해군 진기사 군악대 소속 박주영 상병은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군의 임무인 만큼 헌혈 또한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헌혈을 하여,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송교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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