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규 진주교육장 38년 교직생활 마무리
정명규 진주교육장 38년 교직생활 마무리
  • 강정태기자
  • 승인 2018.08.30 18:46
  •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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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교육지원청 퇴임식 개최

▲ 진주교육지청 정명규 교육장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정명규)은 30일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전 직원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0대 정명규 교육장 퇴임식’을 가졌다.

정 교육장은 지난 1980년 남해 남수중학교에서 교편을 잡은 이후 의령, 합천, 진주 등에서 교감 및 교장으로 재임한데 이어 지난해 진주교육지원청 제30대 교육장으로 취임해 진주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퇴임식은 38년의 교직생활 중 마지막 1년 6개월을 사랑과 열정으로 진주교육을 이끌었던 정명규 교육장을 보내는 직원들의 아쉬움이 한껏 묻어나는 자리였다.

재직 중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시간을 시작으로 기념패 증정, 진주초등학교 관악부 축하 연주, 축사, 송별사 등 직원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정명규 교육장의 퇴임사로 끝을 맺었다.

정명규 교육장은“지난 38년 간의 교직생활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제 짐을 내려놓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려 한다”며 퇴임 소감을 밝히면서 “공직을 떠나도 진주교육은 물론 교육의 도시 진주를 위해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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