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도천동 장애인 모자세대 주거개선
통영 도천동 장애인 모자세대 주거개선
  • 백삼기기자
  • 승인 2018.08.30 18:46
  • 7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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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천권역 지속적인 사례관리 실시

통영시 도천동행정복지센터(동장 심명란)는 지난 29일 사례관리대상자 가구 중 주거환경개선이 절실히 필요한 장애인 모자세대를 방문해 정리수납서비스를 지원했다.


평소 이 가구는 가구주의 지적능력 부족 등으로 사람이 거주하고 있는 집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악취와 옷가지, 이불 등이 방안 곳곳에 정리가 되지 않은 채 있었을 뿐만 아니라 집안 곳곳에 양곡 등이 방치된 상태로 곰팡이가 피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해 상황이었다.

이에 맞춤형복지팀은 8월 초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해 주거환경개선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결정을 내려 정리 수납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실시하게 됐다.

또한 엄마 혼자 4명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으나 집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지 않고 인스턴트 도시락 등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어 매주 1회씩 밑반찬 지원도 지원키로했다.

이처럼 혼자 문제 해결이 힘든 대상자에게 적절하게 사례관리를 실시해 대상자가 조금씩 변화돼 가도록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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