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대평면 독거노인가구 주거개선
진주 대평면 독거노인가구 주거개선
  • 정은숙 지역기자
  • 승인 2018.09.02 18:55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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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사협 맞춤형 복지서비스 낡은 방충망 교체
 

진주시 대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정국진)는 지난달 29일 오후 관내 혼자 살고 있는 노인가구의 훼손된 방충망 10여개를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수혜자 권 모 할머니는 현관 방충망이 낡아 찢어져도 경제적 사정이 여의치 않아 수리하지 못하고 헝겊으로 막고 현관문은 사용도 하지 못하고 지내고 있었다. 이런 사정을 안타깝게 여긴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면사무소에 알려주어 실시하게 됐다.

이날 회원들은 30도가 넘는 더위에 구슬땀을 흘리며, 낡고 망가진 현관 방충망을 철거하고 새로 설치했으며, 집 곳곳에 구멍 난 창문 방충망 10여개도 스덴 재질의 방충망으로 모두 교체해 주었다.

회원들은 “최근 많이 내린 비로 모기 등 해충이 많이 보이지만 이제 걱정없이 현관문을 열어 놓고 지내도 되겠다”며 할머니를 위로했다. 또한 “우리 이웃에 사는 독거노인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해 주어 보람된다며 앞으로도 즐겁게 봉사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정은숙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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