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상 어선-화물선 충돌…승선원 전원 구조
통영해상 어선-화물선 충돌…승선원 전원 구조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8.09.02 18:55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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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지난 1일 통영 해상에서 어선과 화물선이 충돌해 어선승선원은 전원 구조했으나 어선은 침몰해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1일 오전 4시 9분께 통영시 매물도 동남방 6해리 통항분리수역에서 거제선적 연안복합어선 4.99t급 A호(승선원6명)과 파나마 국적 화물선 케미널 운반선 2389t급 B호에는 당시 콜타 3000t이 적재된채 충돌했다.

통영연안VTS 사고를 인지해 통영해경으로 접수,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및 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인근 해역 민간어선들에게도 구조 협조를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 경비함정은 어선 A호 승선원을 전원 경비함정으로 옮겨 태워 구조했으며 곧이어 A호는 침몰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케미칼운반선 및 침몰한 A호 선장 등 상대로 자세한 사고내용을 조사 중이다. 백삼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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