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가덕도 계류중인 레저보트 전복 인양
창원해양경찰서(서장 이강덕)는 31일 오후 1시 48분께 진해 잠도 인근해상에서 조업중 엔진고장으로 표류하던 A호(4.2톤,통발)를 예인 구조 했다고 밝혔다.
A호는 같은날 오전 11시 46분께 마산 난포항에서 승선원 3명을 태우고 조업차 출항하였으며, 진해 잠도 인근해상에서 조업중 기관실 냉각수계통 파이프 파손으로 기관이 정지되자 운항이 불가하여 해경에 구조요청 했다.
창원해경은 구조요청 접수 후 진해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현장도착 즉시 승선원의 안전상태 확인 한 뒤 A호를 마산 난포항 까지 예인 구조 했다. 선장 김모씨(63세,남)상대 음주측정 실시 한바 이상이 없었다고 전했다.
S호는 최초 발견당시 선체가 우현으로 3/1정도 기울어 있었으며 신항 해경파출소 경찰관과 구조대는 현장에 도착하여 레저보트에 적재되어 있는 경유 100리터가 유출되지 않도록 해경구조대가 잠수하여 에어밴트를 확인하고 오염사고에 대비 했다.
다행히 침몰된 레저보트 S호에서는 기름이 유출되지 않았으며 육상으로 인양조치 됐다.
창원해경은 레저보트의 침몰원인에 대해 조사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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