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장복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다녀와
진주장복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다녀와
  • 김봉규 지역기자
  • 승인 2018.09.03 18:46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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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나눔재단 ‘2018년 틔움버스’ 지원 3회 진행
 

진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철수)은 지난달 31일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이사장 조양래)의 ‘2018 틔움버스’ 지원을 받아 관내 직업적응훈련생을 대상으로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직업적응훈련생의 우리역사 바로알기와 더불어 지역사회 적응 및 사회성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을 찾아 전시관 관람, 4D영화, 역사교육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여행에 참여한 한 훈련생은 “복지관 안에서 훈련을 받다 밖에 나와 활동하니 스트레스가 날아가는 거 같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직업훈련을 받아야겠다는 의욕이 생긴다”고 전했다.

‘2018 틔움버스(테마지원)’사업은 이동의 어려움을 겪는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대형버스를 제공하여 문화, 역사, 전통, 생태, 교육 등의 체험을 돕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대표적인 모빌리티(Mobility) 사회공헌활동으로, 진주장복에서는 ‘우리나라 역사 바로 알기 투어(Dark&Bright Tourism)’를 공모하여 지난 4월 27일 사업에 선정되어 틔움버스 4회(물품)+프로그램비 4회(현금)을 지원 받아(500만원) 진행하고 있다.

총 4회의 역사투어 중 6월 1일 ‘국립 5.18민주묘지’, 7월 17 ‘국립대전현충원’을 거쳐 이번 8월 31일 ‘거제도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으로 총 3회의 역사 투어가 진행됐으며, 다가오는 11월 ‘희움 일본군 위안부역사관’ 투어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봉규 지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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