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수 산삼엑스포·산삼축제 행사장 점검
함양군수 산삼엑스포·산삼축제 행사장 점검
  • 박철기자
  • 승인 2018.09.03 18:46
  • 6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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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휴양밸리·상림 축제장서 편의·안전 철저 당부
▲ 1일 서춘수 함양군수가 함양산삼축제가 열릴 상림 산양삼 산업화단지를 찾아 관계자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서춘수 함양군수가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열흘간 함양 상림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함양산삼축제&물레방아골축제를 앞두고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서 군수는 지난 1일 오전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부행사장인 산삼휴양밸리와 주행사장인 산양삼 산업화단지를 방문해 전반적인 사업 현황을 보고받았다. 엑스포를 대비해 상림공원에 지어지는 산양삼산업화단지는 이번 산삼축제 행사장으로도 활용된다.

서 군수는 행사장 곳곳을 둘러보며 분야별 준비상황, 보완할 점 등을 살펴봤다. 산삼축제와 물레방아골축제의 무대가 될 상림공원 인근 축제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임시 시설물과 행사장 공간배치, 관람 동선 등 관람객 편의와 안전성 점검에 중점을 두었다.

서 군수는 이어 대봉산 산삼휴양밸리의 생태숲체험관에서 전반적인 현황을 청취한 뒤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등을 당부했다.

군은 2020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가 국제행사 승인을 받음에 따라 이번 축제를 엑스포 개최의 전초전으로서 국제행사에 걸맞은 축제로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엑스포는 상림공원 일원이 주행사장, 산삼휴양밸리가 부행사장으로 활용된다.

서 군수는 “이번 축제는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며 기획한 만큼 예상되는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 보완하고 축제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만족한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며 “특히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함양상림공원 일원에선 ‘심마니와 떠나는 산삼 여행’을 주제로 함양산삼축제가 열리고, 같은 기간 문화·예술 중심 축제인 물레방아골축제도 함께 진행된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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