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다문화가족 다양한 요리로 즐거운 한때 보내
창원 다문화가족 다양한 요리로 즐거운 한때 보내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9.03 18:46
  •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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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10가족 40여명 가족간 유대감 높여
▲ 창원시는 지난 1일 여성회관창원관에서 다문화 15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간 이해를 위한, 요리로 채우는 가족사랑(4차)’를 진행했다.

창원시는 1일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여성회관창원관에서 다문화 15가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족간 이해를 위한, 요리로 채우는 가족사랑(4차)’를 진행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한국요리인 ‘불고기 및 깍두기’, 중국 및 동남아에서 즐기는 공심채를 이용한 ‘소고기공심채쌀복음면’을 요리하며 다문화가족 부부와 부모-자녀가 화합하고 유대감을 높이는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중국출신 결혼이민자는 “요리를 잘 못해 걱정이 앞섰는데 남편과 아이들과 함께하니 재미있었고, 선생님이 가르쳐 준 대로 하니 너무 맛있었다”며 “세계 각 나라별 요리를 배우는 수업을 계속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마사회 창원지사의 지원으로 6월부터 9월까지 다섯 번에 걸쳐 진행되며, 9월 8일 깍두기, 호박전, 가지전, 밀푀유나베 요리활동에 참가할 다문화가족을 모집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창원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225-3988)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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