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 미래로봇공학도 꿈 키웠다
창원서 미래로봇공학도 꿈 키웠다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9.03 18:46
  •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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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전국지능로봇경진대회’ 1~2일 전국 최대 규모로 열려

▲ ‘2018 창원 전국지능로봇경진대회’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018 창원 전국지능로봇경진대회’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미래과학 꿈나무와 과학인재들 경연이 뜨거웠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 및 대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을 통한 로봇산업 전문인력 양성과 로봇문화 대중화를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대회이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경남대학교 및 시사코리아(주)가 공동주관했으며, 전국 최대 규모 행사로 치러졌다.

대회 1일차에는 트랜스퍼 로봇경기, 무선조정 로봇경기, 방과 후 로봇경기에 초·중·고등학생 2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2일차에는 서바이벌 공넘기기, 미션 챌린지, 미션창작, 지능로봇(자유 종목)에 초·중·고·대학생 350여 명이 개인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또 종목별 입상자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경상남도지사상, 창원시장상, 경상남도교육감상, 경남대 총장상 등의 상장을 받았다.
시는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 증진과 우수인재 발굴을 위해 창원 전국지능로봇경진대회는 비롯해 다채로운 첨단기술 경연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김응규 창원시 경제국장은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은 물론 주제에 따라 로봇을 제작하고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 등을 통해 미래 과학인재들의 창의력과 도전정신을 발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2019년 4월에 개장하는 로봇랜드에서 대회를 개최돼 한층 더 발전적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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