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어린이도서관에서 ‘이야기할머니’ 만나요
진주어린이도서관에서 ‘이야기할머니’ 만나요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09.03 18:46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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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유아 대상 동화 구연 프로그램 운영
▲ 진주시가 어린이전문도서관에서 이달부터 도서관을 이용하는 유아들을 하반기‘이야기할머니’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주시가 어린이전문도서관에서 이달부터 도서관을 이용하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동화 구연 및 동화책을 읽어주는 하반기‘이야기할머니’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야기할머니 프로그램’은 대한노인회에서 주최하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인 ‘할머니랑 이야기보따리’와 연계 운영된다.

사업은‘책 읽어주기’, ‘구연동화’, ‘손 유희’, ‘종이접기’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상호작용 함으로써 현대가정의 핵가족화로 할아버지, 할머니의 정서를 잘 모르고 자라는 유아의 올바른 인성 함양 및 언어 발달은 물론 책에 대한 흥미유발을 돕기 위해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야기할머니 전모씨는 “요즘 같은 핵가족 시대에 아이들과 함께 공감하며 책과 더불어 즐거워 할 수 있다는 것이 무척이나 행복한 일인 것 같다.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웃는 얼굴로 돌아가는 아이들을 보며 늘 감사하고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야기할머니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정서적인 소통은 물론 어르신들에게는 자기발전과 삶의 활력이, 아이들에게는 인성함양과 책 읽는 즐거움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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