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구 소통·현장 중심 행정에 앞장
창원 진해구 소통·현장 중심 행정에 앞장
  • 최원태기자
  • 승인 2018.09.03 18:46
  • 5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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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새로운 창원 실현 15개 중점과제 선정
▲ 창원시 진해구는 지난달 20일 오전 하반기 중점과제 보고회를 가졌다.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임인한)는 행정현장에서 ‘사람중심, 새로운 창원’ 시정목표 실현을 위해 시민과의 소통 및 편의 증진에 최우선 기준을 두고 15개 중점과제를 선정해 소통·현장 중심의 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행정과를 비롯한 구청 전 부서에서 15개의 과제를 발굴했으며, 지역현안 주민대표 소통회의 개최, 주민자치센터 성과발표 작품전 개최, ‘여권 무료 보내줌’ 서비스, 365일 환경정비팀 운영 등 주민소통 분야 4개, 편의증진 분야 11개이다.

먼저 진해구는 주민의견을 반영하는 소규모 소통현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10월 중에 지역현안 주민대표 소통회의를 개최해 지역현안사업에 대해 각계 각층 시민대표 100여명과 공동논의의 기회를 갖는다.

그리고 11월 초 주민자치센터 성과발표회 및 작품전을 개최해 주민들이 그 동안 쌓아왔던 역량을 자랑하고 화합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여권 수령을 위해 재방문이 어려운 장애인(1~6급), 임산부, 만80세 이상 노인, 거동불편자에게 ‘여권 무료 보내줌’ 서비스를 실시해 여권 수령을 위해 재방문하는 불편을 없애고 원하는 곳에서 직접 수령할 수 있도록 한다.

쾌적한 생활환경정비를 위해 365환경정비팀을 운영해 폐기물 수거, 불법투기단속을 일원화하고, 공원 및 쉼터 정비를 위한 청결기동대를 운영해 민원발생과 고장 접수시 즉시처리 체계를 확립한다.

또한 건축행정시스템 원-스톱 서비스 개선을 통해 건축인허가 진행사항을 민원인에게 문자로 알려주고 건축, 개발행위, 농지, 산지, 환경 등 복합민원은 담당자 합동조사를 실시한다.
전월대비 30% 이상 사용량 증가 수용가를 대상으로 누수확인을 실시해 옥내 누수 수용가 알림이 서비스를 운영하고,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은 학교 및 공공시설과 약정을 통해 부설주차장을 개방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 외에도 해군가족의 사기진작을 위해 할인업소를 확대해 운영하고 ‘가계에 도움이 되는 알기 쉬운 지방세 팜플릿’을 제작해 지방세 할인 및 감면제도를 적극 홍보한다. 도로 점·사용 허가시 부과되는 도로 점·사용료 등 건설관련 세외수입을 납부할 때 9월부터 카드 단말기를 도입해 은행을 방문해야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줄 예정이다.

선정된 15개 중점과제에 대해 세부실행 계획을 수립해 추진실적은 매월 점검해 보고하고, 지속적으로 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임인한 진해구청장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진정성을 담은 소통 확대와 주민 편의증진을 위해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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