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권역별 실시…서부경남권은 7일 진주
경남도교육청은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현재 중학교 3학년 해당하는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으로 인해 혼란을 겪고 있는 학생·학부모에게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확한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권역별 학부모 진학설명회를 개최한다.
도내 권역별로 실시하는 이번 설명회는 3일 거제·통영지역(거제청소년수련관 공연장), 4일 김해·밀양·양산지역(장유도서관), 5일 구)창원지역(경남교육연수원 홍익관), 6일 구)마산·진해 및 창녕, 함안지역(경남교육연수원 홍익관), 7일은 진주·고성·남해·하동·사천·산청·의령·거창·함양·합천지역(진주교육지원청) 학생·학부모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최근 대입제도 개편에 대해 학부모들의 관심이 많을 것으로 보고, 학부모들이 참석하기 쉬운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에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어서 도교육청 대입정보센터 김종승 장학사가 대입제도 개편안의 10개 과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2022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의 변화 예측을 통한 자녀의 고교 선택 시 유의할 점 등을 중심으로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설명한다.
설명회에 참석하는 학부모들에게는 대입제도 개편안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함께 2019학년도 경상남도 고입전형 안내,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 등의 내용이 수록된 자료집도 제공한다.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관계자는 “이번 권역별 설명회는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에 따른 수능․대입 관련 최신 정보를 중3학부모에게 직접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자녀의 진로진학 설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정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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