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민선7기 공약 5대 분야 61건 확정
함양군 민선7기 공약 5대 분야 61건 확정
  • 박철기자
  • 승인 2018.09.04 18:31
  •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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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보고회서 정책(용역)실명제 등 이행 만전
 

함양군은 그동안 실현성·타당성 분석과 세부실천계획을 모색해온 서춘수 군수의 민선7기 공약사업에 대해 5대분야 61건을 최종확정했다. 군은 3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 군수와 전 국과소장, 담당주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군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공약사업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그동안 서 군수의 공약사업에 대해 부서별로 투자재원 및 실천 가능성, 타당성 등을 분석한 후 부서별 세부실천계획에 대해 수정 및 보완 절차를 진행해왔다. 특히 지난달 6일에는 서춘수 군수가 지난 선거에서 군민을 위해 약속했던 민선 7기 공약사업 64건에 대한 공약사항 1차 보고회를 개최하고 개선방안을 찾는 등 대안을 모색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1차 보고회 시 재검토 또는 보완요구 공약에 대한 최종보고를 통해 공약사항 61건을 최종 확정하고, 향후 공약이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날 확정된 주요 공약은 ‘열린행정’ 분야에서 △정책(용역)실명제 △청렴도 향상 기획단 발족 △수의계약 상한제 △함양 어린이드림센터 건립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소아청소년과 의료기관 개설 등 11건, ‘성장농업’분야 △농촌 자연마을살리기 △가축경매시장 현대화 혁신사업 △함양 주농산물 경매장 설치 △함양농특산물 유통센터 건립 △농특산물 군수품질인증 브랜드화 사업 등 12건이다.

‘맞춤복지’ 분야는 모두 16건으로 △장애인 평생교육관 건립 △경노모당 점심도우미 및 침구세탁 기계보급 △어르신 실버카 지원 △실버재능나눔센터 운영 △다문화가족 모국방문비용 지원 확대 △메디컬버스 운행 △장수마을 조성 등이다. ‘균형발전' 분야는 △함양사랑 상품권 발행 △하림공원 재개발(군부대·도축장 이전) △공영버스 요금 조정 등 8건,‘소득관광’ 분야는 △개평 한옥마을 부대시설 정비 및 문화체험시설 확보 △오도재 터널 개설 △소금길 복원 후 관광상품 개발 △산삼항노화스파&관광호텔 건립 △기능성 음식 특화거리 조성 등 14건이다.

서춘수 군수는 “민선7기 공약사항에 대한 발전 방안을 착실히 검토하고 준비해달라”면서 “이후 공약사항 확정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군민과 소통을 통해 군민 최우선 공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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