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 100% 선정
의령군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 100% 선정
  • 김영찬기자
  • 승인 2018.09.05 18:14
  • 8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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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연속 신청사업 모두 선정 쾌거…총 93억원 사업비 확보

의령군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19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사업 공모에 9개 신청사업이 모두 선정돼 국비 65억원을 포함해 총 9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40억원이 투입되는 기초생활거점 분야에 지정면 기초생활 거점개발사업, 각 5억원이 투입되는 마을만들기 자율개발 사업에는 의령읍 수암마을, 가례면 가례마을, 화정면 석천마을, 용덕면 이목마을과 상죽마을, 지정면 성당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또한 농촌의 고유한 경관자원과 연계해 지역의 활력화를 도모하기 위한 농촌다움 복원사업으로 의령읍 정암리와 용덕면 정동리를 연결하는 개념의 남강들길 복원사업이 선정되어 2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밖에도 농촌지역개발 사업의 수행 역량을 구축하기 위한 지역역량강화 사업비로 3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도 이뤘다.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은 농어촌 주민의 기초생활 편의시설 확충, 경관개선 특화발전 등의 농촌지역개발을 위한 공모사업으로 사업지구당 5년 이내에 국비 70%, 지방비 30%의 비율로 사업비가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이 분야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신청한 사업이 100%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함께하는 의령의 청춘시대’를 내걸고 출범한 민선7기 의령군의 지역개발사업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이선두 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들은 앞으로 주민들과의 면밀한 논의를 거쳐 생활편의와 지역 수요에 맞는 내용으로 사업을 시행하게 될 것이다”며, “사업선정을 위해 노력해준 마을주민과 추진위원회와 관계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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