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署 보이스피싱 예방 유공 은행원에 보상금 수여
사천署 보이스피싱 예방 유공 은행원에 보상금 수여
  • 구경회기자
  • 승인 2018.09.05 18:14
  •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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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 기지로 70대 어르신 2200만원 피해 막아

사천경찰서(총경 석봉구)는 5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절취형 보이스피싱 사건 발생 예방에 기여한 사천새마을금고 정모 과장에게 감사장과 범죄신고 보상금을 수여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정모 과장은 지난달 29일 창구에서 2200여만원을 5만원권으로 인출하려한 피해자 A씨(78)의 행동을 수상히 여겨 피해자에게 다가가 심리적 안정을 시키고 대신 전화 받아 전화내용을 확인, 보이스피싱 조직원으로 의심되어 경찰에 신고함으로써 보이스피싱 사건 발생을 예방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에 사천경찰서장은 “은행직원의 세심한 관심과 기지로 시민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 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범행이 의심 될 경우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며 협력치안 강화를 당부하였다. 구경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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