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나눔울타리 꿈도시 캠프 실시
진주 나눔울타리 꿈도시 캠프 실시
  • 한송학기자
  • 승인 2018.09.05 18:14
  • 1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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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1시 경남과기대서 청소년 진로고민 상담

▲ 진주 ㈔나눔울타리에서 ‘꿈에 도전하고 시작하라’ 청소년 캠프를 오는 8일 오후 1시 경남과기대 산학협력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캠프.
진주 ㈔나눔울타리에서 ‘꿈에 도전하고 시작하라(이하 꿈도시)’ 청소년 캠프를 오는 8일 오후 1시 경남과기대 산학협력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올해 6회째는 맞이하는 꿈도시 캠프는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직업에 대한 진로고민 해결과 정서함양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진주시 관내 5개 중학교 사회복지대상자 학생 등 120여명이 참여하는 이날 행사는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미래 직업 소개 등의 강연이 진행되며 청소년들의 적성에 대해 진단하고 상담해 주는 시간을 가진다.

강연은 카툰경영연구소 최윤규 강사의 ‘인간만의 능력 : 생각&상상’, ‘대중문화를 통해 배우는 꿈과 도전’ 등이 진행된다.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릴 레크레이션 시간도 마련된다.

나눔울타리 강창협 대표는 “꿈도시는 청소년들에게 미래의 직업에 대한 진로고민 해결과 정서함양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자 각 분야에서 유명한 강사분을 초빙해 강의를 듣고 본인의 적성을 진단하면서 미래에 대한 꿈을 꿀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면서 “나눔울타리는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땀 흘리고 소중한 마음을 나누고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모든 이웃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나눔울타리가 될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울타리는 2000년도에 결손청소년우유보내기운동본부 라는 이름으로 회원 8명으로 출발했다. 한창 영양이 많이 필요로 하는 청소년 시기에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영양섭취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청소년을 찾아 우유를 공급하기 시작한 것이 시초가 됐다.

이후 매년 후원의밤 행사를 동해 후원자와 후원 아동과의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가져왔으며 2002년에는 ‘청소년우유보내기운동’이라고 명칭을 변경했다.

2005년도부터 사랑의 집수리 봉사를 시작했으며 어려운 여건속에서 공부하는 청소년들의 거주환경을 개선하여 주고자 시작한 사업으로 꾸준한 활동으로 혜택 받는 청소년들이 많아지고 있다.

2012년에는 나눔울타리로 명칭을 변경했고, 2013년부터는 청소년 꿈도시 캠프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2014년도부터 사랑의 밑반찬 봉사를 시작해 매월 한부모 가정 등 학생들에게 밑반찬 봉사를 하고 있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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